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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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유재석과 케미? "뭘 해봤어야...챙겨달라" (걍나와)[종합]

기사입력 2022.07.07 15:50 / 기사수정 2022.07.07 15:3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수근이 유재석에게 함께 프로그램을 할 것을 제안했다.

6일 방송된 네이버 나우 '걍나와'에서 이수근이 강호동 앞에서 유재석을 향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수근은 '이수근과 유재석은 케미가 안 맞나요. 이수근은 '강라인'이라 유재석이랑 잘 안 해요'라는 질문을 보며 "정말 팩트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라인'이라는 말에 강호동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 이수근은 KBS 2TV '1박 2일' 섭외 비하인드로 강호동의 입김을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강호동 선배가 섭외나 추천 잘 안 해주시는데 나는 예쁘게 봐줬나 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자신의 미담(?) 공개에 호쾌한 웃음을 터트린 강호동은 "그 이야기를 알아서 유재석 프로그램을 거절한 거냐"고 물었다.

이수근은 강호동의 말에 정색하며 "섭외가 안 온다"고 말했다. 이어 "첫 예능을 유재석 선배와 같이 했는데 그때 나한테 큰 실망을 하셨나 보다. 재석 선배가 정말 완벽한 사람이다. 인생에서 그나마 실수 한 게 있다면 저를 돌아보지 않은 거다"라는 말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 번쯤은 나를 볼 수 있는데 서운하다"라는 말로 서운함을 토로한 이수근은 "유재석 선배님도 '걍 나와'에 출연해달라. 왜 저를 같이 안 하는지 한 번 나오셔서 이야기를 해달라. 오해를 풀어달라"라고 강조했다.

유재석과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는 조세호를 언급한 이수근은 "조세호는 호동이 형이랑 같이 했다. 나랑도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SBS '런닝맨'과 JTBC '아는 형님'의 멤버 트레이드를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런닝맨' 개편 안 하냐. 거기에서 빠진 사람 '아는 형님'으로 오고 제가 거기로 가면 되지 않냐"라는 이수근의 입담이 폭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유재석 선배님은 KBS 선배님 아니냐. 조세호는 SBS다. 직속 선배님이 너무하다. 저 좀 챙겨달라"라는 이수근의 말에 강호동은 "나는 진짜 하나도 몰랐다. 오늘 재석이가 거론될 거라곤 생각 못 했다"며 해명(?)에 나섰다.

강호동의 해명(?)에도 계속해서 서운함을 토로하는 이수근은 "'이수근과 유재석은 케미가 안 맞나요'라고 한다. 뭘 해봤어야 케미를 안다. 유재석 선배님, 지금 지식인에 이런 질문이 계속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에게 "10편짜리라도 한 번 해보자"라는 말을 전하며 프로그램을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사진 = 네이버 나우 '걍나와'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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