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숨을 돌렸다. 사구로 인해 교체된 이정후(24)와 이지영(36)이 부상을 피했다.
이정후와 이지영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이지영은 2회초 타석에서 왼 손등에 공을 맞고 즉시 김재현과 교체됐고, 1회말 첫 타석에서 오른 팔꿈치에 공을 맞은 이정후는 3회말 수비에서 이병규와 교체됐다. 이지영과 이정후 모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곧바로 이정후와 이지영은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CT 촬영 결과 특이 소견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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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