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이은주, '못하는 척' 의심→상처 얼마나 컸으면…"훌훌 털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신화의 앤디와 결혼한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가 속상한 마음을 엿보였다. 

이은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출연 후 반응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장문의 글을 남긴 이은주는 "척을 잘 못 하는 성격이라 카메라가 있어도 결국 평소 제 모습이 나온다. 예쁜 척, 잘하는 척 좀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못하는 척'을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 찐으로 못하는 게 많은 저를 돌아보게 되는 요즘"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은주에게 "상처받을까봐 제 마음이 아프더라. 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훌훌 털고 에너지 가득한 예쁜 모습 잃지 마시길"이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은주는 해당 댓글에 "덕분에 바로 치유됐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앤디, 이은주 부부는 지난 6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동상이몽2' 출연해 신혼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이은주 인스타그램, 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