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한지민이 조세호와 친구가 됐다고 언급했다.
6일 '유 퀴즈 온 더 튜브' 유튜브 채널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지민은 입장하면서 조세호를 보고 "머리가 왜 이래"라고 물었고, 조세호가 "머리? 탈색했어"라고 답하자 "아 진짜? 왜?"라고 해맑게 되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프로그램 때문에 탈색을 해야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두 사람이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느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한지민도 "친구예요 저희 동갑내기"라며 "한 달 반 정도 됐어요 친구 된 지"라고 덧붙였다.
최근 홍보할 것도 없고, 일이 없어 한가할 때 나왔다고 말한 한지민은 최근 언니를 만나러 호주를 다녀왔다고. 이에 조세호는 한지민이 호주 홍보대사가 되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혹시 홍보대사시면, 친구니까"라고 말하다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유재석은 "할인권 얘기하시는 거냐. 추찹스럽게 진짜"라고 황당해했다.
이에 조세호도 "스스로가 순간 너무 작아졌다"고 민망해했는데, 한지민은 "내가 루트랑 맛집은 짜줄게. 와인 좋아하잖아"라며 '비싼 레드와인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도 H사의 새파란 명품 클러치를 계속 들고 다녀서 공항 면세점을 보는데 세호 씨가 떠오르더라"고 전했는데, 유재석은 "H사에서도 세호한테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 자제해달라고"라며 그를 놀렸다.
한편, 한지민은 거울 앞에 본 자신을 보면 이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쁜 날이 있고 안 이쁜 날이 있다. 안 이쁜 날이 대부분"이라고 말하면서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면 또 막..."이라고 나쁜 반응이 나올까 걱정했다.
사진= '유 퀴즈 온 더 튜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