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박완규가 머릿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퀴즈 쇼! 끝은 없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90년대 스타 가수 김원준, 채리나, 배기성, 박완규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박완규는 1997년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부활’의 5대 보컬로 활동하다 2019년 11대 보컬로 재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은 “가요계 4대 장발 뮤지션에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씨가 있다. 그런데 머릿결 1위는 본인이라고 했다고 들었다”고 묻는다. 이에 박완규는 곧바로 당연하다고 대답하며 “방송에서 밝히면 형들에게 끌려갈 수 있다”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긴다.
이어 MC 김용만이 이유를 묻자 박완규는 “형들의 머릿결은 다 거짓말이다. 셋 다 머리숱이 별로 없다”고 폭탄 발언을 한다. 그런가하면 6단계에 앉은 모에카가 “뒤에서 보니까 확실히 오셨던 분들 중에 머릿결이 가장 좋다”고 인정하자 박완규는 장발을 휘날리며 머릿결을 자랑한다.
박완규의 두 번째 퀴즈 도전기는 6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