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심경 "그냥 가는 길에 넘어져 이 다 부러졌음 좋겠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보였다.

6일 이국주는 인스타그램에 '치과가는 길 무섭다. 그냥 가는 길에 넘어져 이가 다 부러졌음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국주는 "이가 없고 잇몸으로 씹고 뜯고 맛 보고 즐기고 싶다. 검사 안 해봐도 신경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의사 선생님수면 마취는 안 되는 거죠. 슨(선)생님 한 대 때려서 기절시켜 주시면 안 될까요. 오늘 밤에 술 약속 있는데 소주는 괜찮지 않나요. 강변북로야 더 막혀줘라"며 겁을 냈다.

코미디언 홍윤화, 김진아 등의 아이디를 태그하면서 "너네 분명 안 아프다했다. 너는 뭐?? 뻐근함이 좋다고?? 겁쟁이 국주는 곧 병원에 도착합니다 후...."라고 적기도 했다.

사진 속 이국주는 차 안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이국주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사진= 이국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