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나이트 온라인’이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노아시스템(대표 조재준)과 공동 개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이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금일부터 내달 2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주년을 기념해 로나크랜드에 ‘강화된 엘-라사가’가 출현한다. 시공의 균열로 인해 20년간 잠들어 있었던 ‘엘-라사가’는 개척지대 중앙에 8시간마다 나타나 쫄깃한 전쟁의 재미를 선사한다. ‘강화된 엘-라사가’를 처치하면 경험치의 축복과 탐욕의 조각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까치 엄마 NPC를 통하면 계정당 1회 제공되는 ‘20주년 선물받기’ 퀘스트가 생성된다. 모라단 앞마당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한 축복을 받은 식물’을 처치 시 바나나 향 고구마, 사과 향 토마토를 습득할 수 있으며, 오렌지 향 양파 10개를 모아 까치 엄마 NPC에게 전달하면 마법의 망치, 어센트 스크롤, 화룡의 날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유저보다 레벨이 높거나 같은 몬스터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는 ‘태양의 빛’을 [VIP관리인] 줄리엔에게 가져가면 마법의 가방, 태양의 타투, 솔라 링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태양의 빛’ 아이템은 30분간 지속되는 ‘기여도 4증가’ 버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레벨 79까지 1+1 레벨 업 효과가 적용되고, 20번째 생일을 기념해 접속한 계정 생성일을 기점으로 1년차(비기너), 5년차(고수), 10년차(절정고수), 15년차(지존), 20년차(절정지존)의 업적 칭호를 부여한다.
20주년 기념 결제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나이트 온라인 피규어, 다크나이트 장비 상자, 마우스 등을 증정한다. 4월 이후 접속 기록이 있는 2002년도 가입 계정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괴, 피규어, 달의 타투 등을 지급하고, 2003년~2007년도 가입 계정 대상에게도 다양한 아이템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나이트 온라인 개발실 최병헌 실장은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나이트 온라인’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 깊은 날을 맞이해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이트 온라인’의 20주년 기념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7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온라인’은 국가 간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가 특징인 정통 MMORPG다. 현재 중국, 미국, 일본, 터키 및 유럽 30개국과 함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이며, ‘열혈강호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엠게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