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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봐 내가 보여줄게' 담원 기아, 쇼메이커 캐리로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7.01 17: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한타로 1세트를 가져갔다.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KT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고 담원 기아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KT는 오른, 오공, 아지르, 칼리스타, 레나타를 픽했다. 담원 기아는 나르, 탈리아, 리산드라, 애쉬, 탐켄치를 골랐다.

KT는 봇 주도권을 활용해 첫 바람용을 빠르게 처치했다. 미드에서도 빅라의 슈퍼플레이가 터지면서 이득을 봤다. 에이밍-라이프는 지독하게 담원 기아를 괴롭혔다. 그 결과 첫 전령 타임, 켈린을 잡아내며 편하게 전령까지 차지했다.

KT가 분위기를 탔다. 라스칼이 캐니언을 데려간 사이, 봇에서는 전령을 통해 2차까지 밀어냈다. 담원 기아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KT는 타워 철거를 손쉽게 해내면서 골드 차이를 벌렸다.

16분 경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양 팀 모두 용쪽으로 모였고 KT는 선 이니시를 통해 한타를 걸었지만 담원 기아의 교전 능력이 더 좋았고 담원 기아가 에이스를 띄웠다.

용을 내준 KT는 바론이 나오자마자 시도를 했지만 쇼메이커에게 스틸 당하며 한타 역시 담원 기아가 이겼다. 기세는 완전히 담원 기아에게 넘어갔다. 

바론은 먹은 담원 기아는 바론으로 7천 골드를 획득했다. 25분 경 담원 기아는 탑으로 돌면서 KT를 잡아먹었고 바론 주도권을 잡았다. 1만 골드 차이까지 벌어진 양 팀.

담원 기아는 두 번째 바론을 치면서 KT를 불렀고 싸움으로 전환, 28분 만에 경기를 끝내버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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