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차은우가 할리우드 영화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1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차은우의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 출연에 대해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는 할리우드 베테랑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Lynda Obst)와 한국의 JK필름 윤제균 감독이 각각 프로듀서와 연출을, CJ ENM 이미경 부회장이 공동 제작을 맡았다.
글로벌 진출을 앞둔 케이팝 보이 밴드 멤버 주인공이 텍사스 시골 마을에 실수로 떨어져,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무일푼으로 뉴욕으로 향하는 내용을 그린다.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는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 1993),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1996), '콘텍트'(Contact, 1997), 드라마 '핫 인 클리브랜드(Hot in Cleveland)', '헬릭스(Helix)' 등 수많은 작품을 히트시킨 할라우드 유명 제작자이다.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Ode to My Fater, 2014), '해운대'(Haeundae, 2009)로 대한민국 최초의 쌍천만 흥행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드라마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탑매니지먼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 방영 예정인 '아일랜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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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