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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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뮌헨 신입생' 마네, '명품 근육' 과시하며 맹훈련

기사입력 2022.06.30 22:00 / 기사수정 2022.06.30 21:0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훈련 중인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자신의 탄탄한 근육을 과시했다.

마네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상의 탈의를 한 채 훈련 중인 사진을 게시했다. 마네는 팬들에게 B.뮌헨의 프리시즌 합류를 앞두고 스페인 팔마데마요르카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 22일 마네는 3500만 파운드(약 552억 원)에 리버풀을 떠나 B.뮌헨으로 합류했다. 2016년부터 6년을 함께한 리버풀을 떠나는 이유로 마네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마네는 "더 이상 리버풀 선수가 아니라는 사실이 이상하다. 리버풀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많은 경기를 이겼지만 내 인생은 항상 도전이었고, 도전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도전을 택하는 이유는 내가 더 나아지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새로운 행선지로 B.뮌헨을 택한 이유로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클럽의 연락이 왔다. 에이전트가 B.뮌헨의 관심에 대해 처음 내게 말했을 때 나는 B.뮌헨에서 뛰는 나 자신을 상상했다. B.뮌헨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고 세계 최고의 클럽들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싸운다"고 전했다.

스페인에서의 훈련을 마친 뒤 마네는 프리시즌을 위해 B.뮌헨으로 돌아가면 곧바로 B.뮌헨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팬들은 마네가 오는 7월 22일 DC 유나이티드와 25일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B.뮌헨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마네 인스타그램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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