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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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여동생, 언니 옷장에 경악…"이걸 어떻게 입어"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6.28 22:50 / 기사수정 2022.06.28 21:5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여동생에게 옷을 추천했고, 여동생은 이에 경악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24회에서는 상극 매력을 지닌 랄랄 자매의 시끌벅적한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랄랄에게 "번역가로도 활동을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랄랄은 "동생 축구팀에서 외국인 용병들의 통역을 맡았었다"라고 밝혀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릴릴의 여동생 이나라는 "12살부터 축구 6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지금은 축구 해설, 코치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랄랄 동생은 "저희 언니는 취향, 성격, 스타일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랄랄은 "보면 다른 사람 보는 것 같다"라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랄랄은 동생에게 "블랙 입지 마라. 이렇게 컬러플한 걸 입고 다녀라"라며 의상을 지적했다. 그러자 랄랄 동생은 "블랙이나 화이트가 좋다. 취향을 존중해 줘라. 보기만 해도 기 빨린다"라며 질색했다.



랄랄은 "네 색상을 다 흡수한 것 같다. 쨍하게 입어라. 내가 살쪘다고 생각했을 때 블랙을 입고 다닌다. 그럼 날씬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적이 흘렀다. 랄랄은 "너 살쪘다는 게 아니라"라고 해명했지만 랄랄 동생은 랄랄에게 몸싸움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호적메이트를 위해 내가 많이 참는 편이다"라는 질문에 랄랄은 "내가 진짜 많이 참는다"라고 답했고, 랄랄 동생 또한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랄랄의 옷방을 본 동생은 화려하고 통통 튀는 컬러플한 스타일의 옷들에 당황했다. 이어 "내가 입을 건 하나도 없다. 1도 없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동생에게 지금 입어 볼 옷을 추천했고 동생은 "이걸 어떻게 입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랄랄은 "네가 입고 있는 것보다 훨씬 예쁘다"라고 말했고, 동생은 "내가 입고 있는 게 훨씬 예쁘다"라며 계속해서 서로 다른 상극의 모습을 보였다.

미역 구도, 은갈치 바지 등 화려한 옷들이 등장했고, 랄랄은 "다른 사람들은 옷 가지고 싸운다는데 우리는 서로 안 입는다고 난리다. 성별이 다른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동생은 "이거 유아 옷 아니냐"라며 한번 더 놀랐고, 랄랄은 화려한 색상이 담긴 옷들을 추천했다.

동생은 랄랄의 추천대로 화려한 색상이 담긴 '신호등 룩'을 입고 나왔다. 이에 랄랄은 "진짜 패셔니스타다"라며 감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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