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크랙실버(CraXilver)가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밝혔다.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의 첫 번째 미니앨범 'Make A Dash(메이크 어 대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렸다.
크랙실버가 '슈퍼밴드2' 우승 후 정식으로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인 'Make A Dash'는 '이젠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달리겠다'는 열정과 패기 넘치는 포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DASH (대시)'는 광폭한 레이싱 머신이 목표를 향해 달리듯 앞으로의 목표를 위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리프 사운드, 중독적으로 반복되는 후렴구로 크랙실버만의 시그니처 음악을 탄생시켰다.
이와 관련 이날 멤버들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싸이언은 "23시간 정도의 촬영을 했다. 초반엔 다들 에너지가 넘쳤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내 "멤버들이 헤드뱅잉을 하다가 지쳐버렸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헤드뱅잉 노하우를 묻자 싸이언은 "달팽이관이 떨려서 시선이 어지러워 보이는 게 익숙해져야 한다"고 헤드뱅잉 장인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크랙실버 첫 번째 미니앨범 'Make A Dash'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