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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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티저…감성 장마송

기사입력 2022.06.28 08:31 / 기사수정 2022.06.28 08: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윤하가 감성적인 장마송으로 돌아온다.

윤하는 28일 밤 12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하는 비 내리는 창밖을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는 윤하의 맑고 섬세한 음색이 듣는 이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비가 오고"라는 한 소절만으로 무르익은 계절감을 선사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6월 발매된 에픽하이의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윤하 솔로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타블로, 투컷 외에 윤하가 작곡에 새롭게 참여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했다.


윤하는 지난 2008년 에픽하이의 '우산 (Feat. 윤하)' 피처링에 참여해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리스너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4년 발매된 윤하 솔로 버전의 '우산' 또한 여름마다 소환되는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다.

'우산'이 여전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천 여신 윤하의 목소리로 온전히 채워진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윤하는 최근 '청춘페스티벌 2022', '2022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 라이브 여신의 면모를 뽐내며 관객과 소통했다. 또 앞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10년 만에 출연해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로 큰 감동을 선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청춘스타'의 엔젤뮤지션으로 합류해 만능 아티스트의 내공을 펼치고 있다.

윤하의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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