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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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사이' 계속되는 변화와 엇갈린 선택…마지막 미션 공개

기사입력 2022.06.27 16: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결혼과 이혼 사이'가 결말을 앞두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6화에서는 별거 데이를 보내고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겪는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유빈-정주원 부부는 사이집 셋 째날 아침, 평범하게 하루를 시작했지만, 금세 서로 의견 충돌을 보이며 불편한 상황 속에 ‘별거 데이’ 미션을 마주했다. 아내 이유빈은 친동생을 만나 함께 쇼핑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이 결혼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부부의 관계를 되돌아봤다. 남편 정주원은 집안일을 마친 후 바버숍에 방문해 헤어스타일을 다듬고 카페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각자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조금 더 노력해 보겠다는 다짐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김이나는 역시 ‘한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변한다는 것은 정말 놀랍다.’며 미소 속에 그들을 바라봤다.

서사랑-이정환 부부는 그동안 냉랭했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세 식구가 한 공간에 모여 웃음 속에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별거 데이 미션이 시작되자 아내 서사랑은 사이집으로 놀러 온 친구들이 준비한 파티를 즐기고 결혼과 아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남편 이정환은 홀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열창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반전 모습과 함께 친구들을 만나 지난 결혼 생활 되돌아보며 자신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행복했던 이날의 분위기와는 달리, 이들의 결혼과 선택 사이 선택이 엇갈려 앞으로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했다. 김구라는 ‘사랑도 타이밍, 싸움도 타이밍, 화해도 타이밍’이라고 언급하며, MC들 역시 두 사람의 선택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이처럼 MC들은 전에 보지 못했던 부부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변화를 지켜보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고 있다. 여기에 ‘결혼에 대해 로망을 갖지 않는 것이 건강한 결혼의 비법’ 등 매회 결혼 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본 이용자들은 ‘처음엔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보면 볼수록 어떻게 변화할지 다음이 기다려진다’, ‘부부들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기혼, 미혼 상관없이 보면 좋을 프로그램’ 등의 이야기로 이번 화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7화에서는 사이집에서의 마지막 미션이 공개된다. 부부들은 둘만의 기억을 따라 추억 여행을 떠난다. 이곳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과연 부부들의 최종 선택은 어느 곳으로 향할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네 부부의 결혼과 이혼 사이의 선택 과정을 담은 부부 리얼리티 '결혼과 이혼 사이' 7화는 7월 1일(금)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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