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방송 촬영 도중 중단…"카메라 꺼!" 분노 표출

기사입력 2011.04.06 08:54 / 기사수정 2011.04.06 08:5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해철이 방송 촬영을 중단시킨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부엉이2’에 출연 중인 신해철이 최근 녹화 중, 그의 반발로 촬영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100% 리얼리티라는 프로그램 의도에 따라 외출 준비를 위해 안방에 있는 욕실로 들어간 신해철을 따라 제작진도 카메라로 들고 욕실로 들어가자, 신해철이 깜짝 놀라 “카메라를 끄라”고 요구하며 촬영이 중단된 것.

촬영 중단 해프닝은 신해철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이 촬영을 강행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은 결국 분노를 드러냈고, 제작진을 긴급 소집한 뒤 “사생활을 무리하게 노출시키는 것이 아니냐”고 제작진을 향해 강도 높은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 에브리원 ‘부엉이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신해철 ⓒ 신해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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