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24 14: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서 ‘브라질 특급’ 미드필더 윌리안(WILLYAN DA SILVA BARBOSA)을 영입했다.
대전은 현재 10승 7무 3패 (승점 37점)로 K리그2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1위 광주FC를 추격하며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대전은 윌리안을 영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윌리안은 이탈리아의 토리노FC 유소년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나시오날, 비토리아(이상 포르투갈),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에서 138경기에 출장하며 유럽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K리그2 광주FC에서 첫 K리그 무대를 밟은 윌리안은 입단 첫해 25경기에 출장해 10개의 공격포인트(8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2020시즌에도 K리그1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17경기 5득점 3도움으로 광주 구단 역사상 최초로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2021년에는 경남FC로 이적해 27경기 11득점 2도움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올해 역시 10경기에 출장해 5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엔 경남의 주장까지 맡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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