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BA 진출 도전을 선언한 이현중(22·데이비드슨대)이 부상 악재를 맞았다.
이현중의 매니지먼트사 A2G에 따르면 2022년 NBA 드래프트에 신청한 이현중은 최근 NBA 구단과의 워크아웃 도중 발등뼈 및 인대 부상을 당했다.
1차 진단으로는 부상으로 인해 수개월간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중은 수일 내로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의사 소견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현중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검사 과정을 거치고 있다. 스테판 커리를 포함한 다수 NBA 선수들의 발 부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준 퍼켈 박사가 주치의 역을 맡고 있다.
이현중 측은 "이현중 선수는 빠른 시일 내에 더욱 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