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0년간 이를 안 닦은 누렁이녀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누렁이녀' 기현지 양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귀요미 누렁이녀'로 출연했다.
기현지 양은 "10살 때 엄마가 이를 닦아 준 걸 마지막으로 20살이 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를 닦아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다름 사람들이 내 입 속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음식물들이 내 치아에 쌓이면서 오히려 치아를 보호해주는 것 같다"고 말해 MC와 모든 스텝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교제 당시에도 기현지 양은 "입 냄새가 난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양치질 안 했으니까 당연하지"라고 말할 정도로 당당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정말 충격이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도 당황스럽다", "외모는 안 그럴 것 같은데 정말 황당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담당PD는 "답답함을 호소하던 동료 직원의 제보로 출연하게 된 화성인은 제작진은 물론 베테랑 MC들 조차 충격에 빠뜨릴 만큼 강렬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12일.
[사진 = 누렁이녀 ⓒ CJ E&M 제공 / 관련 슬라이드 ☞ 연봉 1억의 24세 미녀 화성인, 결혼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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