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문지애 아나운서가 몸살을 예고했다.
21일 문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팠던 범민은 결국 등원을 못했고 컨디션은 괜찮으나 열이 아직 있어요. 어제 병원에서 하루 정도 열이 더 날 수 있다고 해서 준비는 하고 있었어요. 이럴 땐 제 일정을 제가 조율할 수 있는 지금의 상황이 다행스럽게 느껴져요"라는 멘트와 함께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열이 많이 오를까봐 밤을 샜고, 페페로니가 먹고 싶대서 시켜드리고, 책 읽어드리느라 애미 목은 너무나 아프고요. 이 와중에 커피머신 소독은 왜 갑자기 하고 싶은건가요. 식초물 넣고 분해해 세척을 마쳤어요. 커피머신도 우리 아들도 오늘 깨끗하게 나아라! (?)"라는 멘트를 덧붙인 문지애는 "#애미몸살예정"이라는 해시태그로 몸살을 예고(?)했다.
문지애가 전한 아들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들의 쾌유를 빌어주며 문지애를 응원했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12년 아나운서 겸 기자 전종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문지애 인스타그램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