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5위에 올랐다.
21일 오전 11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35일째 '부산행'(2016)의 최종 관객수 1156만5479명을 뛰어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5위에 올랐다.
개봉 31일 만에 1100만 돌파도 단숨에 격파 1200만 관객 돌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더불어 마동석에게는 주연작 중 '신과함께' 시리즈에 이어 최고 흥행작이 '범죄도시2'가 됐다. '태극기 휘날리며'(2004)의 공식 통계 기준 관객수 1174만6135명도 뛰어넘을 '범죄도시2'는 엔데믹 시대, 극장가를 넘어서 문화계 전체를 뒤흔든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범죄도시2'는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다.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 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 그리고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썼다. 더불어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31일만 1100만 관객 돌파를 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