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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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너무 웃겨"란 성시경 한마디..."몇 년 동안 힘을 냈다"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6.21 10:18 / 기사수정 2022.06.21 10:1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장도연이 자신의 은인으로 성시경을 이야기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장도연은 데뷔 이후 어머님께 한 가장 큰 효도 플렉스 질문에 "집 정도는 해드렸다. 집 사는 데 보태드렸다"라고 대답해 남다른 효도 클라스를 자랑한다.

자취 10년 차인 장도연은 자취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공개한다. 장도연은 "동료 개그맨들보다 자취를 늦게 시작한 편이다. 맨날 집과 일터만 오가면서 연애도 안 하니까 어머니가 나가서 살아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와서 살았는데 마법처럼 자취를 시작한 해에 남자친구가 생겼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낸다.

장도연은 자신의 힘든 시절을 버티게 한 은인으로 성시경을 이야기한다. "라디오에 출연하려고 방송국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성시경 씨가 지나가시더라. 나를 모르실 것 같아서 인사도 못 하고 있는데 먼저 다가와 나에게 '너무 웃겨'라고 하시더라. 그 한 마디를 몇 년 동안 곱씹어서 힘을 냈다"라고 말한 장도연은 성시경의 말에 힘을 냈던 순간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장도연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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