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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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는데"...서장훈, 김구라 '스몰웨딩'에 서운함 폭발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2.06.21 09:55 / 기사수정 2022.06.21 09:5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구라의 스몰웨딩 일화에 서장훈이 섭섭함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이정이 김구라의 스몰웨딩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이정의 TMI를 쏟아내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때 서장훈은 "이정 씨가 구라형의 최측근 인건 알겠는데 스몰웨딩에 참석했다는 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결혼식 했냐"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 김구라에게 "얘기 안 했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방송에서 얘기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난 처음 듣는데"라며 서운해했다. 


김숙은 "초대를 받아야 가지"라고 반응했고, 서장훈은 "난 너무 먼 사람이었구나. 난 지금 여기서 처음 알았다. 뭘 얘길 했냐 "라며 계속해서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식구들하고 아내 식구들하고 밥을 먹었는데 사진을 찍어야 하니까 이정 씨한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생각해 보니까 '노래를 잘하니까 온 김에 노래까지 해라'라고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의 설명에도 서장훈은 "노래까지 했으면 식이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구라는 "우리 식구, 처가 식구들하고 제가 아는 식구 몇 명이서 했다. 연예인이 아예 없었다"라고 말했지만, 서장훈은 "됐다"라며 삐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이정 씨가 유일하게 참석한 연예인?"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연예인이 아니라 축가 겸 사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 "업자로 간 건데 식사하시는데 제가 옆에서 사진 찍고"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구라의 스몰 웨딩 분위기에 대해 이정은 "사람들이 알바 같고 다 어색하더라. 형도 AI 같고"라며 "그러고 있으니까 어색하기도 한데 표정이 그 와중에 밝았다"라고 털어놨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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