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데니안이 5년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지난 2006년 여름까지 2년넘게 KBS Cool FM 'god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 DJ로 맹활약했던 데니안은 '이수영의 뮤직쇼' DJ 이수영의 뒤를 이어 '데니의 뮤직쇼'로 5년만에 다시 청취자 곁을 찾는다.
당시 'god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던 데니안은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재치있는 말솜씨로 고정 청취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직쇼' 김홍범 PD는 "'키스 더 라디오'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깔끔한 진행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니안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뮤직쇼'의 방송 시간이 오후 4시부터 6시로 가장 나른해지기 쉽고 지쳐있을 시간인데, 데니안씨의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가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피로회복제가 될 것이며, 그 편안함 안에서도 재치를 놓치지않는 데니안 특유의 입담이 나른한 오후에 또하나의 큰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수영씨를 비롯 최고의 뮤지션들이 디제이로 자리매김했던 뮤직쇼인만큼, 앞으로 오후 시간대의 간판 DJ로 성장할 데니안씨와 '뮤직쇼'에 청취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데니안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데니의 뮤직쇼'는 오는 4월 11일(월) 첫 선을 보인다.
[사진=데니안 ⓒ 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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