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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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팬들과 신호등 '떼창'…권진원과 즉석 듀엣까지 (전참시)

기사입력 2022.06.19 12:2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이무진이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요계 초통령’과 열정 넘치는 학생을 오가는 이무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무진은 ‘BPM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한강 수변공원을 찾았다. 소속사 식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주고받거나 기타 체크를 하며 여유롭게 대기 시간을 즐겼다.

KBS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를 함께한 꼬마 팬들 또한 이무진을 찾아 또 한번 ‘가요계 초통령’의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이후 이무진은 무대 뒤에서 동료 가수들의 공연을 함께 즐기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날 갑자기 내린 비에도 이무진은 ‘이게 바로 라이브의 묘미’라며 여유 넘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무대 위에 오른 이무진은 ‘신호등’으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고, 감성을 적시는 빗줄기 보컬로 ‘비와 당신’ 공연을 이어가며 짙은 여운을 전했다.

다음으로 이무진은 직접 차를 운전해 재학 중인 학교로 향했다. 싸이의 ‘어땠을까’부터 김현철의 ‘왜 그래’까지 2000년생 답지 않은 신선한 선곡과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드라이브 공연으로 보는 이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갑작스레 선루프를 열고 제작진 차량을 향해 엄지를 들어올리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스튜디오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후 이무진과 권진원 교수의 본격적인 일대일 수업이 시작됐다. 권진원 교수가 이무진의 몸 상태를 걱정하자, 이무진은 “일단 젊음 믿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넘치는 패기를 보여줬다.

이날만큼은 가수가 아닌 학생의 모습 그대로를 가감없이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이어 이무진은 권진원의 대표곡 ‘살다보면’ 즉흥 라이브를 함께하며 사제지간을 떠나 같은 뮤지션으로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듀엣 공연은 뜨거운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무진의 캠퍼스 라이프는 다음 방송에서도 계속되며 청춘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길 예정이다.

한편, 이무진은 오는 23일 오후 6시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을 발매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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