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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한 영국…마이클 "브라질이 제일 경계…지금처럼 하면 우승"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19 11:5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콕, 최지영기자) 영국의 마이클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18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몰에서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이하 PNC 2022)' 3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메리카 권역(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시아퍼시픽 권역(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아시아 권역(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유럽 권역(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의 16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3일차 결과, 영국이 브라질을 제치고 다시 순위를 탈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은 3일차 초반부터 치고 나가면서 에란겔을 휩쓸었다. 

마이클은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인터뷰에서 "1, 2일차 무리했다. 그래서 3일차에서는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고 자기장 안으로 최대한 들어가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다보니 좋은 결과를 나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린 것에 대해선 "2일차 마지막 경기가 터닝포인트였다. 마지막 매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 흐름이 3일차 첫 경기까지 이어졌다. 긴장도 안 했고 시작부터 좋아서 잘 풀렸다"고 강조했다.  

미라마에서 아쉬웠던 플레이를 극복한 영국. 마이클은 "개인적인 기량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며 "미라마에서 아쉬웠기 때문에 미라마 중심으로 연습했고 그걸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2위인 브라질이 가장 경계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한다면 좋은 팀워크와 전략을 통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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