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0:39

'찌그러진' 지구 사진…'우리가 알던 지구의 모습이 아냐'

기사입력 2011.04.04 17:47 / 기사수정 2011.04.04 17:4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찌그러진 지구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유럽우주국(ESA)가 찌그러진 지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구는 찌그러진 모양으로 평소에 생각하던 '지구는 둥글다'는 고정관념을 한순간에 깬 것이다.
 


이 사진은 실제 지구 모습이 아니라 중력의 차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 중력지도.
 
지구 중력장 지도 '지오이드'는 파란색, 붉은색, 노란색으로 지구의 중력 차이를 나타낸다. 밝아질수록 중력이 강함을 의미하며 밝은 노란색이 가장 강한 중력을 의미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의 모양은 단순한 회전 타원체인데 이는 지표면의 요철을 전혀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지오이드'는 실제의 지구 모습에 가깝게 지구의 모양을 나타낸다.
 

지오이드는 높이가 항상 0m인 지점이 해발 고도의 기준면으로 삼아 항상 수직 방향인 중력의 방향을 나타냈다.
 
[사진 = 찌그러진 지구 ⓒ 유럽우주국 ESA 지오이드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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