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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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이상엽 밀당 섭섭 "오빠는 내 거, 뽀뽀할 수 있어"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6.17 22:31 / 기사수정 2022.06.17 22:3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제시가 이상엽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배우 박진주와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해 시즌3 마지막 화를 함께했다.

미주는 여자 게스트에 출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주의 표정을 발견한 유재석은 "너무 웃긴다"고 웃었다. 아린과 드라마 '환혼'을 같이 찍고 있는 오나라가 "여기에서 보니까 아이돌 같다"고 말하자, 제시는 "미주도 아이돌 같다"고 두둔했다. 이에 미주가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자 유재석은 "은퇴했지만 가끔 몸을 풀어야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박진주는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WSG워너비에 최종 합격한 박진주는 "주변에서 성공하겠다고 기대감이 대단하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제시가 "재석 오빠 부담이 많겠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내가 왜?"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식스센스3'는 '유명한 기름 맛집'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유재석은 "오늘 식당 편이라고 해서 다들 공복 상태로 왔는데 기름은 위험하다. 장이 예민한 친구들이 있다"고 걱정했다. 박진주는 "아침에 비우고 와서 괜찮다. 3일치를 비우고 왔다"며 평온한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적응력을 보였다.

유재석은 가짜 후보를 하나하나 살피며 추리를 펼쳤다. 이에 미주를 비롯한 동생들이 태클을 걸자 "꺼져 꺼져"라고 무시했다. 이어 박진주에게 "오해하지 말라"고 하자 박진주는 "너무 무섭다. 이게 방송에 나가지는 않는 거냐"고 당황했다. 그러자 제시는 "가슴 얘기도 다 나가는데 이게 안 나가겠냐"고 말했다.




유재석은 첫 번째 식당에서 "여기가 진짜 식당이면 누구랑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상엽은 "누구랑 와야 하지?"라고 혼잣말했다. 이에 제시는 서운한 티를 내며 옆구리를 찔렀다.

이어 제시는 "아니 왜 물어보냐. 기분 나쁘다"고 말했다. 미주는 "떠보는 것 같다. 밀당을 이상하게 하고 있다"고 두둔했다. 박진주도 "귀에다 대고 '누구랑 가야 하지' 했다"고 거들었다. 제시는 "뭘 누구랑 가냐. 옆에 바로 여자가 있는데. 상대방이 섭섭하지 않냐"며 다시 한번 이상엽을 질책했다.

오나라는 이상엽에게 "한번 먹으러 가자고 해 보라"고 부추겼다. 이상엽이 "먹으러 갈래?"라고 제안하자 제시는 "아니"라고 거절한 데 이어 "그래"라고 대답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미주는 "둘이 같이 앉아서 뭐냐"며 부러워했다.

유재석은 "내가 같이 가겠다"고 분위기를 끊었다. 이어 제시의 질책에 "뭘 왜 그러냐. 미주도 남자 친구 생긴다고 하면 내가 가야 한다. 오빠 연합 가야지. 남자 친구 어떤 타입인지 대화도 해 보고"라고 말해 미주를 경악하게 했다.

미주는 "나 오빠 위원회 있는 거 소문 쫙 났다. 아무도 날 건들지 않는다. 제발 건드려 달라. 오빠들 때문에 없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별안간 "도훈이 형을 위하여"라고 건배를 제의하며 마무리했다.

제시는 이동하는 길에 "시즌1 게스트로 나왔을 때부터 좋았다"며 이상엽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그때부터 마음이 있는 줄 알았다"고 인정했다. 제시는 "어쨌든 식스센스에서는 상엽 오빠 내 거다. 오늘 뽀뽀할 수도 있다"고 폭탄 발언 했고, 이상엽은 "립밤 계속 발라 놓고 있겠다"고 받아쳤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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