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신입사원'이 155분 특집 편성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는 가수다'의 결방과 함께 '신입사원'을 155 특집 편성해 지난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7.0%의 시청률을 기록, '나는 가수다'때 기록한 두자리수 시청률에서 단번에 떨어졌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 집계 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남자의 자격'의 20.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이에 MBC '우리들의 일밤'은 일요 예능의 강자 KBS '해피선데이'를 견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멀어졌다.
'나는 가수다'가 결방되는 기간동안 '신입사원'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또, '나는 가수다'가 돌아왔을 때 일요 예능의 판도가 다시 변화를 맞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3차테스트에서는 지원자들이 각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사진과 소품을 활용해 다른 지원자와 1대1로 경쟁해 한명만이 살아남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캡처 / 관련 슬라이드 ☞ '신입사원' 이제인, 감정 조절 못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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