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육아맘의 고충을 전했다.
15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 아이들 먹고 싶다는 것은 챙기려고 하면서 정작 내가 먹고 싶은 게 있어도 여의치 않는 상황에 대부분 참을 때가 많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항상 메뉴를 고를 때도 아이들 위주"라며 육아맘의 고충을 털어놓은 전미라. 이어 "비도 오고 허한 뱃속 갑자기 오밤중에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고 결국은 못 참고 새벽 1시 30분 편의점에 가서 내가 먹고 싶은 맛의 아이스크림을 세 통이나 사와 다 열어놓고 우걱우걱 먹어댔다"라고 일상을 전했다.
전미라는 "먹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며 아이스크림으로 사치' '아이스크림으로 맘 달래기' 커피맛이 제일 최애인데'라는 태그를 달았다.
한편 전미라는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아들 라익, 둘째 딸 라임, 막내 딸 라오를 두고 있다.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