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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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한 번 해보지도 못하고..' 푸이그, 2회 송구 후 허리 통증으로 교체

기사입력 2022.06.16 19:15 / 기사수정 2022.06.16 19:1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32)가 수비에서 송구 이후 허리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됐다.

푸이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푸이그는 한 차례도 타석에 서지 못한 채 경기에서 제외됐다. 2회초 무사 2루에서 정수빈의 타구를 잡은 푸이그는 곧바로 3루에 공을 뿌렸다. 송구는 정확히 3루수 앞으로 향하며 추가 진루를 막았다. 그러나 송구 직후 푸이그는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가 상태를 확인했다.

정상적으로 수비를 소화했던 푸이그는 결국 2회말 타석에서 빠졌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푸이그는 송구 후 허리 통증으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라고 전했다. 푸이그를 대신해 임지열이 대타로 출장했다.

한편 키움은 3회초 현재 0-1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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