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명수가 양아들 조나단과 조카 가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오후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나단과 가비가 이렇게 선물을... 편지에 넘 감동을 받아♡ 조나단, 가비야 내가 더 잘 할게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나단이 박명수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손편지와 함께 선물상자가 담겼다. 해당 편지에서 조나단은 "명수 Dad..! 이건 가비누나께서 우리가 십시일반해서 해보자고 의견 주셔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드려요"라고 적었다.
그는 "우리가 많이 잘 되고 라디오 오는 느낌이라기보다 아버지의 지지와 응원 속에 게속 일이 잘 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요. 늘 감사드리고 갑등콩!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서 더 좋은 선물 많이 드릴게요. 쥐팍!! 살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도 양딸로 삼아주시면 안 될까요?", "조나단 글씨체 귀여워ㅋㅋㅋㅋㅋ", "방송 너무 유쾌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0년생으로 만 52세가 되는 박명수는 2008년 8살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박명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