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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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여동생에 스트레칭까지…'비현실 남매'에 스튜디오 경악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6.14 22:50 / 기사수정 2022.06.14 22:1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호적메이트' 이지훈과 동생이 '비현실 남매' 면모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지훈과 동생이 함께 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훈은 새 작품을 앞두고 관리를 시작한다며 동생과 함께 헬스장을 찾았다. 이지훈은 직접 동생 스트레칭까지 해주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지훈은 자세와 운동법까지 자상하게 알려줬다. 운동을 하면서 동생은 "8월에 한다는 거 무슨 역할이냐"고 물었고, 이지훈은 "가수다. 춤추고 이런 가수가 아니라 로맨틱코미디고 성장하는 그런 영화다. 그래서 몸도 성장 시켜야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곽윤기는 "운동하면서 대화하는 것도 신기하다. 저희는 뭐 물어보면 알아서 뭐하게한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남매는 철봉 운동을 하기도 했다. 이지훈은 철봉이 높은 동생을 위해 받침대까지 가져다줬다. 또한 발을 잡아주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역시 이지훈의 다정함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모습을 보였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이지훈이 "너를 데려가고 싶었던 맛집이 있었다"고 말했다. 스윗한 멘트에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곽윤기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훈은 "넌 연애하는 자식들이랑만 맛있는 걸 먹으러 가지 않나. 난 동생이랑 가족도 생각한다. 넌 연애하면 내 연락을 안 받지 않나"라고 말했고, 동생은 "그게 맞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당으로 가면서 이지훈은 "만약에 너 결혼하면 축가 뭐 부르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동생은 "오빠가 축가 부를 거냐. 생각을 안 해봐서 처음 듣는다"며 놀라워 했다. 


또한 이지훈은 동생에게 운전 연수까지 해줄 것을 예고해 비현실 남매가 보여줄 모습을 궁금하게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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