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이자 사업가로 활약 중인 박지연이 반팔을 마음껏 입지 못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또 누군가에게는 소중할 수도 #감동주의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반팔을 입은 채 팔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다.
이어 박지연은 "여름에 반팔을 입는 게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저한테는 영화처럼 특별하고 감사한 날이었어요. 제 친구가 영화 첫 주연이라 나름 예쁘게 가고 싶었던지라 툭 튀 팔에 반창고 붙이고 안 입던 스타일로 축하해 주러 다녀온 오늘. 멋있다 최웅"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살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임신중독증으로 2011년 신장 이식을 받았고 최근 재수술을 권유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