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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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모처럼 선발…함부르크는 무승부

기사입력 2011.04.05 14:48 / 기사수정 2011.04.05 14:48

유형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함부르크가 호펜하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4호 골 기록에는 실패하였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된 판 니스텔로이의 빈자리를 누가 메울 것인지 많은 예상이 나왔지만 그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오에닝 감독의 선택을 받은 손흥민은 페트리치와 함께 투톱을 이루며 선발로 출장하였다.
 
경기는 홈팀 호펜하임의 주도로 흘러갔다. 호펜하임은 스트라이커 이비세비치를 중심으로 한 공격으로 득점으로 노렸으나 함부르크 로스트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엔 실패하였다. 함부르크는 엘리아와 벤 하티라의 측면 공격이 빛을 보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하였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서 출전, 페트리치와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후반 62분 마르셀 얀센과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전반 6분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비록 호펜하임 수비수 다리에 맞았으나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었으며, 최전방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하며 득점을 노렸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함부르크는 승점 41점으로 7위를 유지하였다.

[사진 (C) 함부르크SV 공식 홈페이지]



유형섭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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