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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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꿈꾸던 연애 리얼리티 MC…"알 거 다 아는 막내" (에덴)[종합]

기사입력 2022.06.13 17:50 / 기사수정 2022.06.13 16:2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댄서 시미즈가 꿈을 이뤘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덴' MC를 맡게 된 것. 시미즈는 "알 거 다 아는 막내"라고 자신했다.

13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IHQ 새 연애 리얼리티 '에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홍기, 윤보미, 시미즈, 유지혜 작가, 이효민 PD가 참석했다.

'에덴'은 설렘과 조건 사이에서 사랑을 찾는 일반인 남녀 8명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로지 남자와 여자만 존재하는 '에덴 하우스'에서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

시미즈는 '에덴'을 통해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 유지혜 작가는 MC 섭외 기준에 대해 순수함, 솔직함, 공감 능력을 꼽았다. 특히 시미즈에 대해서는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더라.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 촬영을 여러 번 했는데 좋은 조합과 구성으로 잘했다고 판단이 된다"고 말했다.

평소 심리, 연애, 결혼 프로그램을 챙겨본다는 시미즈는 "처음 제의가 왔을 때 출연자 제의인 줄 알고 고민했다. 알고 보니 패널이더라. 부담 없이 승낙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홍기, 윤보미와 함께 MC로 호흡하게 된 시미즈는 "두 사람의 노래를 듣고 크고, 춤을 추곤 했다. 그래서 함께 한다는 게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막내인 시미즈는 "여기서 만큼은 알 거 다 아는 막내로 살아남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라치카 팀의 반응도 전했다. 시미즈는 "언니들에게 연애 프로그램을 먼저 보고 추천을 해주는 편이다. 스케줄 타임라인 표가 있는데 '에덴'을 보고 '뭐냐'고 물어봐서 연애 프로그램이라고 하니까 가비 언니가 '꿈을 이뤘다'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에덴' 티저에서는 수영복 차림으로 서로를 탐색해가는 일반인 참가자 8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에덴' 출연진들의 솔직하고 파격적인 모습에 3MC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시미즈는 "태닝 오일을 발라주는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미즈는 "'에덴'은 제목 그 자체인 것 같다. 사람 본능이 순수하고 솔직 담백하다. 극장에서 보는 것처럼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덴'은 14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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