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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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강하늘, 예수정 죽음·김상호 배신에 흑화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10 07:45 / 기사수정 2022.06.10 1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김상호에게 분노했다.

9일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2회에서는 김요한(강하늘 분)이 교도소에 수감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요한은 목진형(김상호)의 지시에 따라 잠입 수사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됐다. 송두철(최무성)은 김요한에게 거래를 제안했고, 장선오(강영석)에게 접근하라고 말했다. 송두철은 "판돈 대줄 테니까 그놈 눈에 들어 봐라. 그놈 옆에 있다가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 내가 이태광 그때 소개해 줄게"라며 약속했다.

또 김요한은 조해도(한재영)가 할머니 신달수(예수정)를 해칠까 봐 불안해했다. 김요한은 신달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할머니 왜 나 보러 안 와? 무슨 일 있지. 그때 그 새끼. 무슨 짓 했지"라며 걱정했다.



이때 오수연이 신달수의 집을 찾은 상황이었고, 오수연은 김요한의 전화를 받아 "안녕하세요. 요한 씨. 아마 이제 그쪽에서 통화할 수 있는 시간 다 됐을 거예요. 본론만 이야기할게요. 지금 여기 할머님 생각하시는 그런 일들 다 겪으셨고요. 할머니 생각해서라도 조 사장 건 빨리 끝내세요"라며 당부했다.

김요한은 "이 안에서 뭘 어떻게 합니까"라며 쏘아붙였고, 오수연은 "거기서도 정산이 가능하니까 조 사장이 이러는 거 아니겠어요. 곧 만나게 될 거예요"이라며 못박았다.

결국 김요한은 송두철과 손잡았다. 송두철은 "네가 노름만 잘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어라. 그러면 그놈도 금덩이에 눈이 멀어서 너를 가까이할 거다"라며 설명했고, 김요한은 "제가 장선오 옆에 서게 됐을 때 부탁하실 거라는 게 뭡니까"라며 질문했다.

송두철은 "들어보고 아니면 안 할 거가"라며 대답을 회피했고, 김요한은 끝내 교도소 내에서 벌어지는 도박판에 합류했다. 그러나 김요한은 도박판에서 돈을 잃었고, 그 사이 신달수는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신달수의 죽음은 자살로 위장돼 있었지만 타살이었고, 김요한은 교도소 밖으로 나가 장례를 치렀다. 김요한은 홍재선(강신효)에게 "우리 할머니 해친 새끼 누구냐"라며 추궁했고, 홍재선은 "네 할머니는 네가 죽인 거야"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요한은 홍재선과 몸싸움을 벌였고, 목진형이 나타나 두 사람을 만류했다. 김요한은 홍재선과 목진형의 대화를 듣고 자신이 배신당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저 수사 중인 거 공무 수행 중인 거 맞습니까"라며 다그쳤다.

목진형은 "요한아 미안하다"라며 사과했고, 김요한은 "저 버리신 겁니까"라며 절망했다. 목진형은 "네가 생각하는 거. 그런 거 아니다. 작전상 잠깐 차질이 생겼을 뿐이야"라며 해명했다. 앞서 목진형은 윤병욱(허성태)이 김요한이 잠입 수사 중이라는 것을 눈치채자 잠입 수사 기획서와 사법 연수생인 김요한의 정보를 폐기한 바 있다.

앞으로 김요한이 신달수의 죽음과 목진형의 배신으로 인해 어떻게 달라질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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