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日서 또 결혼식…"혼인신고 1년만, 진짜 완전체" [전문]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와 일본에서 또 한 번의 결혼식을 올린다.

9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혼인신고 한 지 1년이 지나서야 아내의 식구들을 전부 만날 수 있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과 아야네는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지훈은 "또 한 번의 식을 묵묵히 준비한 아내. 그저 고맙고 감사할뿐이다. 드디어 내일 가족들과 축복의 시간을 함께한다. 이제 진짜 완전체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아야네의 일본 식구들, 지인들과의 만남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지훈은 "비록 한국에서 저는 혼자 왔지만 새로운 가족을 만날 생각에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아야짱"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또 한 번의 결혼식 넘 축하드려요", "한국에 이어서 일본까지 축하드려요", "표정에서 행복이 느껴지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혼인 신고를 먼저 하고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이지훈 인스타그램 글 전문.

#결혼식

혼인신고 한지 1년이 지나서야
아내의 식구들을 전부 만날 수 있는날

또 한번의 식을 묵묵히 준비한 아내
그저 고맙고 감사할뿐입니다

드디어 내일 가족들과 축복의 시간을 함께합니다
이제 진짜 완전체가 된것 같은 기분이네요

비록 한국에서 저는 혼자 왔지만 새로운 가족을 만날 생각에
쉽게 잠들지 못할것 같네요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아야짱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