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급성 허리 통증으로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안정을 취한다.
강민호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7차전에 5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전 했지만 1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김태군으로 교체됐다.
강민호는 이날 게임 전 타격, 수비 훈련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절친한 후배인 롯데 박세웅과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플레이볼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허리 염좌 증세를 보이면서 정상적으로 포수 마스크를 쓸 수 없었다. 삼성은 1회초 공격이 세 타자로 끝난 뒤 김태군으로 포수를 교체했다.
삼성 구단은 "강민호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병원 검진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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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