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수빈 비밀 데이트…'수빈이 눈물 흘린 이유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최근 인사동 모 까페에서 손호영(31)과 가요계 후배인 걸그룹 달샤벳 수빈(17)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손호영은 무려 14살 차이가 나는 수빈을 위해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주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고 이에 감동한 수빈 또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등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확인 결과 손호영이 10대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 Mnet '시크릿T'의 촬영 현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크릿T 제작진은 "달샤벳 막내인 18살 수빈이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예활동 때문에 고향인 광주의 어머니와 떨어져 있어 요즘 많이 힘들어 했다. 이를 달래주기 위해 MC인 손호영이 수빈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시크릿T에서 가요계 톱스타들이 총출동, 꿈도 많고 걱정도 많은 10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시크릿T'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며 달샤벳 수빈의 마니또로 깜짝 변신한 손호영의  모습은 4월 1일 저녁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손호영 수빈 ⓒ Mnet 시크릿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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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