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박소현, 우결 새 커플로 투입…9일 첫 방송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김원준과 탤런트 박소현이  MBC'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로운 커플이 됐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원준과 박소현은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첫 촬영에 나섰다.

실제 두 사람은 오랜 절친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우결' 출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소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콘셉트의 촬영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소현의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 약간의 부담감을 갖긴 했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 관계자는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좋게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결' 측 한 관계자는 "그간 아이돌 스타를 중심으로 20대 초반 부부들의 이야기를 꾸려왔는데 그보다는 조금 더 연륜있고 성숙한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김원준 박소현의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정용화와 서현 커플은 오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우결'을 떠나며 박소현, 김원준의 출연분은 오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김원준, 박소현 ⓒ SBS라디오 러브게임 /관련 슬라이드 ☞ 함은정, '우결'합류 확정…"남편은 누구?"]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