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그룹 아스트로 MJ가 화보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MJ의 '싱글즈' 6월 호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MJ는 보랏빛 헤어 컬러에 나른하고 몽환적인 무드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와 짙은 눈빛으로 만들어낸 성숙한 분위기는 청량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스트로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어지는 사진 속에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한 MJ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재킷부터 니트 베스트, 패턴 셔츠는 물론 주얼리와 스카프, 모자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각 콘셉트에 어울리는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현장은 MJ의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화보 촬영으로 입대 후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현장에 깊이 몰입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
MJ는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이후 '프로데뷔러'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다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뽐내며 새로운 분야에 계속해서 도전해왔다. 아스트로 활동으로는 청량한 매력으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후 프로젝트 트로트 그룹 다섯장과 솔로 트로트 가수로도 데뷔하며 남녀노소 연령 불문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뮤지컬 '제이미', '잭 더 리퍼'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또 한 번 변신하며 '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자리매김하기도. 잠깐의 공백기 이후 MJ가 만들어나갈 또 다른 행보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사진=판타지오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