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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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득점왕' 손흥민, 브라질전서 '청룡장' 훈장 받았다...윤 대통령 직접 참석

기사입력 2022.06.02 19:19 / 기사수정 2022.06.02 19:20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6만 관중들이 운집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장을 받았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전력 점검에 나선다. 한국은 가상의 우루과이로 브라질을 상대해 모의고사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라 청룡상 훈장 수여식이 경기장 내에서 진행됐다. 손흥민은 경기 전 정장 차림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입장했다. 

손흥민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밝은 표정으로 훈장을 받았다. 수여식에는 대표팀 선배이자 프리미어리그 개척자인 박지성 현 전북현대 어드바이저, 그리고 안정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손흥민은 일곱 번째 시즌을 맞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장해 23골을 터뜨렸다. 그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브라질전에 맹활약할 전망이다. 이날 부상으로 선발 출장이 의심됐던 네이마르가 선발 출격하며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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