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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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이유영, 벼랑 끝 공조→남다른 신뢰까지 (인사이더)

기사입력 2022.05.31 16:51 / 기사수정 2022.05.31 16:5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인사이더’ 강하늘과 이유영이 특별한 관계성을 예고했다. 

오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측은 31일, 강렬한 시너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김요한(강하늘 분)과 오수연(이유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벼랑 끝에서 만나 남다른 신뢰를 쌓아가기까지, 이들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보여준 문만세 작가가 만났다. 무엇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장르물 최적화 군단’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강하늘은 잠입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맡아 열연한다.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판에 이어 교도소 내부까지 잠입했던 그는,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마주하고 생존과 복수를 위한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은 이유영이 맡았다. 미모는 총, 두뇌는 칼이 되어 상대를 제압하는 그는 김요한의 가치를 한눈에 꿰뚫어 보고 자신의 복수를 위한 ‘칼’로써 낙점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주교도소에 갇힌 김요한과 바깥 세상의 오수연이 만나는 접견실에서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나락의 나날들을 보내던 김요한을 찾아온 오수연. 여유로운 태도의 오수연에 반해, 김요한은 예상 밖의 손님을 향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나 곧 두 사람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닮은 꼴의 상처를 이마에 단 채, 서로를 보는 시선에서는 같은 길을 걷는 이들 사이의 신뢰가 묻어난다. 정체를 감춘 ‘인사이더’와 목적을 숨긴 ‘복수자’. 독특한 조합의 두 사람을 한데 묶은 것은 무엇일지, 이들이 칼 끝이 향하는 곳이 어디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서로에게만 진실 된 모습을 보이는 김요한과 오수연의 공조는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며 “서로의 ‘칼’이 되어 움직이는 특별한 관계성을 그릴 강하늘과 이유영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에이스팩토리·SLL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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