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리얼 파일럿 영상을 공개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북미에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흥행 출발을 알린 '탑건: 매버릭'이 미 해군 파일럿들과의 협업이 담긴 리얼 파일럿 영상을 공개했다.
'탑건: 매버릭'은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톰 크루즈를 포함하여 파일럿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모두 실제 전투기에 탑승해 극대화된 리얼함으로 호평 받고 있다.
톰 크루즈는 실제로 F-18 전투기에 탑승하기 위해 직접 미 해군 항공단을 찾아가 그들을 직접 설득했다.
"우리는 이것을 실제로 찍을 생각이고, 배우들을 훈련시킬 예정이다"라며 미 해군을 설득해 파일럿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실제 미 해군 파일럿들과 함께 F-18 전투기에 탑승할 수 있게 됐다.
또 톰 크루즈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함께 전투기 내 조종석 내부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하고, 모든 비행 장면을 리얼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탑건: 매버릭'의 촬영 동안 긴밀하게 협력한 미 해군 항공 기술 고문 브라이언 퍼거슨 대령은 "실제로 촬영했다는 걸 믿지 못할 장면들이 많다. 정말 실제로 찍었다"며 톰 크루즈의 비행에 대한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톰 크루즈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극한의 고공 비행 장면을 탄생시킨 '탑건: 매버릭'은 수백 개의 리뷰에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유지하고 있어 대한민국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6월 22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