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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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강하다"…지인들 밝힌 김준호♥김지민 '결혼' 가능성 (연예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2.05.25 22:50 / 기사수정 2022.05.25 22:1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연예 유튜버 이진호가 김준호, 김지민 커플에 결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현관 비번도 아는데.. 김준호, 김지민 지인들이 본 결혼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약 한 달 전 김준호, 김지민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썸 이상의 관계였고, 연애 발표는 결혼 수순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김준호와 김지민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오간 적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제가 취재했던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에 앞서 이진호는 박나래 등 극소수 최측근을 제외한 지인들 모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실제로 열애 소식이 최초 공개됐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김준호의 고백을 믿지 못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가 녹화 중 연애 소식을 전한 이유는 이를 확인하는 언론사의 전화를 받았기 때문. 그는 "오후 5시에 기사가 나온다"고 강조했고, 실제로 기사가 올라오자 현장 관계자들이 모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철저하게 숨겼지만,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후부터는 어딜가도 김지민에 대한 얘기를 
한다고. 진심 어린 그의 모습에 "지인들이 '두 사람이 결혼을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이진호는 말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한 지인은 "김준호는 정말 진심이다. 결혼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김지민에게 표현도 많이 한다"면서도 "김지민의 의사가 중요하다. 그가 김준호의 마음을 받아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동반 출연한 SBS 예능 '돌싱포맨' 관계자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꽤나 커보였다. 하나하나가 진심이라 더욱 놀랐다"고 현장 분위기에 대해 말했다. 김지민 역시 김준호에 대해 큰 애정을 드러냈다고.

이어 이진호는 "'돌싱포맨' 제작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돌싱포맨'은 이혼한 네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 그는 "아직 제작진들이 김준호 하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지금 고민할 문제 아니다. 결혼식 치르고 나서 고민해도 되지 않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취재 과정에서 두 사람에 대해 단 한마디도 쓴소리나 나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두 사람이 정말 주위에 잘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실제로 김준호는 업계에서 평판이 좋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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