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빈제이' 쩐반찐이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24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5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5일차 첫 번째 경기에서 G2와 맞대결을 펼쳤던 SGB는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두고 2승을 달성했다. 반면 G2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빈제이는 "경기 전에 코치님이 짜주신 승리 플랜을 잘 수행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웬 정글을 픽했던 빈제이는 "그웬은 탑이랑 스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가져왔다. 탑에게 유리한 픽을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빈제이는 경기력을 회복한 것에 대해 "마지막에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던 건 앞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많이 배운 덕분"이라고 밝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