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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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불·대지·물·공기 사신 변신…'선라이트' 티저 추가 공개

기사입력 2022.05.23 07: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창조주를 수호하는 사신으로 변신한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21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 (더 비기닝 : 월드 트리)'의 'Sunlight (선라이트)' 버전 포토 티저를 공개하고 있다.

'Moonlight (문라이트)'에 이어 'Sunlight' 버전도 네 멤버의 개인컷이 먼저 베일을 벗었다. 포레스텔라는 금색 셔츠와 화려한 레이스, 액세서리 장식으로 태양빛처럼 뜨거운 감성을 표현했다. 비주얼로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포레스텔라가 이번 앨범에서 모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개되고 있는 문구는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포레스텔라는 "In the light-carrying universe, our songs spread throughout the universe, and stars fly. We are envoys who protect the creator. With our song, the world tree takes root. (빛을 읾은 우주속, 우리의 노래가 온 우주에 퍼지며 별들이 운항한다. 우리는 창조자를 수호하는 사신. 우리의 노래로 세계수는 뿌리 내린다)"라며 사신 세계관을 직접 예고했다. 앨범명에도 담긴 '세계수(world tree)'라는 키워드는 각종 오브제로도 표현돼 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강형호는 "Fire, I came through the collision of asteroids. (불, 소행성들의 충돌로 내가 왔으며)", 고우림은 "The earth, the fire has cooled down, and I'm here. (대지, 불이 식어 내가 왔으며)", 배두훈은 "Water, I became an ocean with rain. (물, 비와 함께 나는 바다가 되었다)", 조민규는 "Air, I became the breath of life with you. (공기, 너희와 함께 나는 생명의 호흡이 되었다)"라는 개개인의 문구를 부여 받았다. 사신 콘셉트에 맞춰 각각 불, 대지, 물, 공기를 관장하는 신으로 분한 포레스텔라의 새로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레스텔라는 크로스오버 그룹 가운데 이례적으로 앨범에 세계관을 도입,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4인 4색 캐릭터가 어떻게 구현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The Beginning : World Tree'는 음악과 콘셉트 모두 높은 완성도를 담아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포레스텔라는 무라마츠 타카츠구 감독과 함께한 타이틀곡 'Save our lives (세이브 아워 리브스)'를 비롯해 'Intro : Runes (인트로 : 룬스)', 'Moonlight (문라이트)', '멀어지지 말아주세요 (Stay)', '숲의 노래 (The forest song) (To. SOOP BYEOL)', 'For Life (포 라이프)'와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11트랙을 수록해 정규앨범 못지않은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레스텔라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는 오는 30일 낮 12시 발매된다.

포레스텔라는 'The Beginning : World Tree' 발매 후 오는 6월 4,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전주, 수원, 대구로 이어지는 전국투어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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