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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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반전, 김희애-윤제문 배반…장혁 '토사구팽' 신세

기사입력 2011.03.30 10:40 / 기사수정 2011.03.30 10:4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김희애와 윤제문의 충격적인 배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11회에는 인혜(김희애)가 도현(장혁)을 버리고 성준(윤제문)과 결탁해 한영은행 인수에 성공했다.
 
인혜는 도현에게 '론코리아'라는 회사를 만들어 한영은행 인수를 지시했다.
 
도현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흘러가는 듯했으나 성준이 적수로 나타나면서 인수에 난항을 겪었다.
 
한영은행 인수 건에서 성준이 1차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택, 인혜는 도현을 책망했다.
 

이에 도현은 인혜에게 실망을 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도현은 성준의 회사가 자금 조달에 문제가 있다고 파악, 인수 건에서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인혜가 성준에게 부족한 자금을 채워주며 도현의 노력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도현은 인수 건에서 은행 실무진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 경찰의 수배령까지 떨어졌다.
 
모든 게 인혜의 계획이라는 동료들의 말에도 도현은 절대 아니라며 분개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모든 것은 인혜의 계획이었다.

 
결국, 자신은 인혜의 손에 놀아난 '사람인 줄 착각하는 원숭이'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현은 인혜에게 전화를 걸어 "왜 날 버렸냐"며 "영혼까지 팔았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일했는데 왜 나한테 이랬냐"고 울먹였다.
 
이에 인혜는 "지금 도현 씨를 지켜줄 능력이 없다"면서 "함께 가면 둘 다 파멸이 눈에 보이는데 어쩔 수 없지 않냐"고 차갑게 돌아섰다.
 
결국, 경찰에 자진 출두한 도현은 조사 과정에서 성준이 운영하고 있는 'IJ인베스트'가 한영은행 인수에서 인혜에게 자금조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도현은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인애가 도현을 배신하다니, 정말 반전이다", "김희애의 차가운 연기 너무 무섭다", "도현이 또 복수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 SBS '마이더스'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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