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도로 한복판 털썩 무슨 일?…절망감 드리운 표정 (내일)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내일’ 김희선이 도로 한복판에 털썩 주저앉은 채 절망에 빠졌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지난 방송에서 련(김희선 분)은 자신의 기일이 되자, 극단적 선택을 했던 전생을 떠올리며 힘겨워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련은 전생에서 자신을 지키려다 죽은 곱단(김시은)이 연예인으로 환생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안도하면서도, 눈을 떼지 못했다.

20일 ‘내일’ 측이 15회 방송을 앞두고 깊은 절망감이 드리운 련의 스틸을 공개햇다. 공개된 스틸 속 련은 단단하게 붙잡고 있던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린 듯 도로 한복판에 털썩 주저 앉아 보는 이들까지 마음 아프게 한다. 이를 본 준웅 또한 생각지 못한 련의 모습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다른 스틸 속 준웅은 련을 진정시키기 위해 품에 안고 다독였다. 하지만 련은 극심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어딘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이는 곱단의 환생인 연예인 류초희(김시은) 살리기에 돌입한 련과 준웅의 모습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련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린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내일’ 15회는 2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