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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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子 단우 변비 탈출 위해 고군분투…밸리댄스까지 (슈돌)

기사입력 2022.05.19 18: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슈돌' 김동현이 아들 단우의 변비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1회에서는 김동현이 아들 단우를 위해 변비 탈출 작전을 개시한다.

이날 아빠가 준비한 첫 작전은 바로 '신나고 놀고 많이 먹기'다. 김동현은 단우, 연우 남매와 놀이터를 찾았고, 단우가 신나게 뛰어 놀기를 기대했다. 아빠의 계산과 달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단우. 그는 지나가는 강아지들과 뛰어놀았지만 곧이어 곤충에 눈길을 빼앗기는 바람에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난감해진 김동현은 이번엔 철봉 매달리기를 제안했다. 그러나 단우가 아닌 연우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철봉에 매달린 채 미소 짓고 있는 연우의 모습이 담겼다. 한 없이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연우와 ‘의문의 1패’를 당한 김동현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다음 작전은 ‘유산균 듬뿍 식단 공격’이었다. 참치, 브로콜리, 청국장, 요거트, 오렌지주스에 유산균 가루까지 가미해 특별 제조한 음식을 내놓은 아빠. 장을 자극할 만한 운동으로 벨리댄스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단우의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개된 스틸에서는 배변기와 함께 친숙한 놀이를 즐기는 듯한 단우, 연우 남매와 김동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자동차 모양의 배변기에 앉아 집중하고 있는 단우의 모습에 이어 한껏 밝은 웃음을 지으며 어딘가 편안해(?) 보이는 표정의 단우를 볼 수 있어 변비 탈출 작전 결과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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